About us
이번 생에서 이런 직업을 가졌으니, 남들한테 욕먹지 않고 잘한다는 칭찬 한번 받아봐야 되지 않을까.
청춘을 다 바쳐 장인이라 칭송받는 인물은 되지 못할지라도
이미 나는 청춘을 바쳐 일하고 있으니 그 의미는 다를바 없지 않겠는가.
좋은커피, 비싼커피, 유행하는 커피
모두 다 어떤건지는 아는바 이지만, 그보다 먼저 내 커피를 마시는 손님들이 원하는 것일까?
좋은것을 구별하는 미각을 지니지 못하였거나, 주머니 사정이 풍족하지 않다거나, 유행에 뒤떨어지면 커피도 마시면 안되는 것인가?
커피는 맛있으면 먹고, 맛 없으면 뱉으면 되는 가벼운 음식일 뿐.